브루셀라병(Brucellosis)은 강아지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강아지가 감염되면 불임, 유산, 관절염, 면역력 저하 등의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감염된 개와 접촉한 보호자에게도 발열, 근육통 같은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강아지는 어떻게 브루셀라병에 감염될까?
이번 글에서는 브루셀라병의 감염 경로, 증상, 검사 방법, 치료법과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강아지 브루셀라병, 감염 경로는?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Brucella)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으로,
강아지끼리 직접 전염되거나 감염된 개의 체액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브루셀라병 주요 감염 경로
감염 경로 | 설명 |
---|---|
감염된 개와 직접 접촉 | 감염된 개의 침, 정액, 질 분비물, 소변, 분변, 태반 등을 통해 전파됨. 특히 교배 과정에서 감염 가능성이 높음. |
오염된 환경 접촉 | 감염된 개의 분비물이 묻은 침구, 사료그릇, 장난감, 물을 통해 전파됨. 브루셀라균은 습한 환경에서 몇 달 동안 생존 가능. |
출산 및 유산 과정에서 전파 | 임신한 암컷이 감염될 경우 유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태어난 강아지에게 감염될 수 있음. |
사람에게도 전염 가능 (인수공통감염병) | 감염된 개의 체액(소변, 혈액, 침 등)이 상처난 피부나 점막에 접촉하면 전염될 수 있음. 면역력이 약한 사람(어린이, 노약자)은 감염 위험이 높음. |
브루셀라병은 일반적인 접촉만으로 감염되지는 않지만,
감염된 체액과 접촉할 경우 전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강아지 피부 각질, 왜 생길까? 원인과 해결 방법 총정리
강아지 피부에서 하얀 각질이나 비듬이 떨어지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각질은 피부가 정상적으로 재생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도 있지만,과도하게 나타나거나 가려움, 탈모, 염증을 동반한
bigma.tistory.com
강아지 브루셀라병 증상
브루셀라병의 가장 큰 문제는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감염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무기력함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감염이 진행되면 생식기 질환, 관절염,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강아지 브루셀라병 주요 증상
증상 구분 | 증상 |
---|---|
암컷 강아지 | - 임신 중 유산 (임신 45~55일 차) - 출산 후 강아지가 약하게 태어나거나 사산됨 - 생식기 분비물 증가 |
수컷 강아지 | - 고환 염증 (부고환염) - 불임 또는 생식능력 감소 |
공통 증상 | - 만성 무기력증 - 체중 감소 - 관절염 및 뒷다리 절뚝거림 - 림프절 부종 - 눈의 염증 (포도막염) |
브루셀라병은 만성 감염이 가능하며, 한 번 감염되면 완치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 의심 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강아지가 으르렁댄다고 화내지 마세요! 그 속에 숨은 의미
강아지가 으르렁거리면 보호자는 깜짝 놀라거나 불안해질 수 있어요.하지만 으르렁거리는 행동이 항상 공격적인 의미를 가진 것은 아니에요.강아지는 으르렁거림을 통해 불편함을 표현하거나,
bigma.tistory.com
강아지 브루셀라병 검사 방법
브루셀라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혈액 검사나 배양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브루셀라병 검사 방법
검사 방법 | 설명 |
---|---|
혈액 항체 검사 (RSAT, TAT, ELISA 검사) | 브루셀라균에 대한 항체를 확인하는 검사. 초기 감염도 비교적 빠르게 확인 가능. |
혈액 배양 검사 | 혈액을 배양하여 브루셀라균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정확도가 높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림. |
PCR 검사 (유전자 검사) | 브루셀라균의 DNA를 직접 검출하는 검사로, 정확도가 높고 빠른 결과 확인 가능. |
생식기 분비물 검사 | 감염된 개의 생식기 분비물에서 브루셀라균을 검출하는 방법. 번식견의 감염 여부 확인 시 유용함. |
혈액 검사만으로 100% 확진이 어려울 수도 있어,
정확한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강아지 입양 전 꼭 알아야 할 준비 사항과 입양 방법 총정리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소중한 순간이에요.하지만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입양을 결정하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강아지를 맞이하기 전, 반려견을 돌
bigma.tistory.com
강아지 브루셀라병 치료법
브루셀라병은 한 번 감염되면 완치가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다.
현재 완전한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감염된 개는 평생 바이러스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감염된 강아지는 격리 치료가 필요하며, 번식을 피해야 한다.
브루셀라병 치료법
치료법 | 설명 |
---|---|
항생제 치료 | 독시사이클린, 리팜피신 등의 항생제를 수개월 동안 투여하여 감염을 억제하지만, 완치가 어려울 수 있음. |
감염된 개의 격리 | 다른 반려동물이나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별도로 관리해야 함. 다견 가정에서는 모든 반려견을 검사해야 함. |
번식 중단 | 감염된 개는 번식을 피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유산을 반복하거나 생식기 질환이 있는 강아지는 반드시 브루셀라 검사를 받아야 함. |
환경 소독 | 브루셀라균은 습한 환경에서 수개월간 생존 가능하므로, 강아지가 사용한 침구, 장난감, 사료그릇 등을 철저히 소독해야 함. |
강아지는 색을 볼 수 있을까? 색맹에 대한 진실
"강아지는 색맹이라서 세상을 흑백으로 본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나요?많은 사람들이 강아지가 색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강아지는 사람과 다른 방
bigma.tistory.com
강아지 브루셀라병, 예방이 최선의 방법
브루셀라병은 강아지의 생식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사람에게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 질병이다.
특히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므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감염 경로를 차단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번식견의 경우 교배 전 반드시 브루셀라병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 감염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 감염된 강아지는 철저한 관리와 격리가 필요하며, 번식을 중단해야 한다.
브루셀라병은 감염 후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완치가 어려운 만큼
초기 예방과 정기적인 건강 체크가 가장 중요한 관리법이다.
반려견과 보호자의 건강을 위해 브루셀라병 예방 수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하자.
Q&A (강아지 브루셀라병 관련 질문)
Q1. 브루셀라병은 치료가 가능한가요?
완치가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다. 장기적인 항생제 치료로 증상을 억제할 수 있지만, 평생 바이러스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다.
Q2. 강아지 브루셀라병은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나요?
가능하다. 감염된 개의 체액이 상처 난 피부나 점막과 접촉하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Q3. 번식견이 브루셀라병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즉시 번식을 중단해야 하며, 다른 강아지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격리 조치가 필요하다.
'반려동물 > 댕댕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강아지 견종 TOP 5! 인기 이유는? (4) | 2025.03.08 |
---|---|
강아지도 알레르기가 있을까? 증상부터 원인 & 해결법까지 총정리! (1) | 2025.03.08 |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는? 안전한 채소 & 급여 방법 총정리! (2) | 2025.03.07 |
반려동물 안전문, 꼭 필요할까? 집안 사고 예방을 위한 설치 가이드 (1) | 2025.03.06 |
강아지 가슴줄 vs 목줄, 무엇이 더 안전할까? 차이점 완벽 비교! (1) | 2025.03.06 |
댓글